하루 종일 바쁘게 일했는데, 퇴근하고 나서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. 오늘 내가 뭘 한 거지? 이메일을 수십 개 답했고, 회의를 세 번 들어갔고, 슬랙 메시지도 계속 확인했는데, 정작 중요한 기획안은 손도 못 댔습니다. 바쁜 것과 중요한 것을 한 것은 다릅니다. 그 차이를 처음 명확하게 알려준 개념이 딥워크였습니다. (더 보기…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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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두리스트가 실패하는 이유 – 할 일을 적어도 못 하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
할 일 목록을 보면 뿌듯합니다. 빼곡하게 적힌 것들을 보며 '오늘은 진짜 열심히 해야지' 다짐합니다. 그런데 저녁이 되면 체크 표시가 거의 없습니다. 분명히 하루 종일 뭔가 하긴 했는데, 뭘 했는지 모르겠고, 중요한 건 하나도 못 한 것 같습니다. 이 경험을 반복하면서 처음엔 내가 게으른 건가 싶었습니다. 그런데 진짜 문제는 나에게 있는 게 아니라, 투두리스트 자체에 있었습니다.
